나토 특별정상회의 연말 런던서 개최…트럼프도 참석

안보위협 등 논의할 예정
  • 등록 2019-02-06 오후 10:09:23

    수정 2019-02-06 오후 10:09:23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가 오는 12월 영국 런던에서 특별정상회의를 개최한다.

6일(현지시간)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옌스 스톨텐베르크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나토 창립 70주년을 맞아 회원국이 런던 특별정상회의 개최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나토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인 1949년 옛 소련에 맞서 출범한 미국과 서유럽 국가들의 외교·군사동맹체다.

스톨텐베르크 사무총장은 나토 출범 당시 런던에 본부가 설치됐었던 만큼 7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상적인 장소라고 설명했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나토 회원국은 현재와 미래에 직면할 안보 위협, 국민 안전을 위한 나토의 대응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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