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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평당 창당준비위원회 조배숙 위원장은 이날 중앙운영위 정례회의에서 “15명의 의원이 오늘 탈당계를 제출한다”며 “비례대표 의원중 이상돈, 박주현, 장정숙 의원은 아쉽게도 탈당계를 못내지만 마음으로는 이미 탈당을 했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이 발표한 탈당계 제출 의원 15명은 김광수 김경진 김종회 박지원 박준영 유성엽 윤영일 이용주 장병완 정동영 정인화 조배숙 최경환 천정배 황주홍 의원 등이다.
민평당 창당준비위 측 관계자는 “오전에 예정됐던 국민의당 탈당 기자회견은 의원들의 추가 합류가 있을 수 있어 잠정적으로 보류했다”고 말했다.
박지원 전 대표는 “민주평화당 의석수는 19석이 아닌 20석”이라며 “숨겨놓은 한명이 누구냐고 묻지 말아달라”고 했다. 이 경우 범여권 의석수는 149석으로 과반의결이 가능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