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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005490)는 지난 2003년 포스코역사관 개관을 앞두고 사료수집 활동을 전개해 큰 성과를 거뒀지만 아직까지도 수집되지 않은 사료가 많다고 보고 사내외 인사들을 대상으로 사료수집 활동을 적극 펼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창업세대 재임기간을 비롯해 사료가 많지 않은 최근 20년간의 사료가 수집될 수 있도록 전현직 임직원들은 물론이고 대외 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다.
이번 사료 수집은 현재 포스코역사관에서 보관하고 있는 창업기에서부터 제철소 건설기의 사료 보완과 1992년 이후 발생된 사료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스코는 세계 철강사에 유례없는 빠른 성장과 비약적 발전을 일궈낸 사력(社歷)이 담긴 유물을 보존하고, 이를 일반에게 널리 알리고자 지난 2003년 포스코역사관을 개관했다. 작년 누적 관람객 100만명을 돌파한 포스코역사관은 창업기부터 오늘날까지 반세기에 걸친 파란만장한 역정과 제철보국의 혼이 깃든 사료 2만5000점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기업 박물관 중 한곳으로 자리매김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창립 초기부터 전국민의 전폭적 지지와 성원을 받으며 세계 최고의 철강회사로 성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일반 국민들도 포스코와 관련한 사료들을 보관하고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며 “이번에 의미있는 많은 자료들을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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