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부산-서울간 이원 생방송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9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스마트 스튜디오와 서울 양평동 본사 스튜디오를 연결하는 이원생중계 특집 방송인 ‘크리에이티브 부산’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자사 인기 프로그램인 ‘최유라쇼’를 통해 오후 8시40분부터 9시25분까지 약 45분간 판매를 진행한다. 지난 달 16일 첫 번째 상품으로 덕화푸드의 ‘장석준 명란’을 판매한데 이어 오는 9일 ‘대저 토마토’를 판매한다.

대저 토마토는 강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낙동강 삼각주, 부산 강서구 대저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특산물로 단맛·짠맛·신맛 세 가지 맛이 모두 함유된 토마토로 유명하다. 총 5kg 구성(2.5kg*2)으로 4만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는 “전국의 롯데홈쇼핑 시청자들에게 지역 특산물을 선보임으로써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과의 동반성장과 상생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스마트스튜디오를 지역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대표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6일 부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 부산ㆍ경남 지역 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스마트 스튜디오’를 오픈하고 상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