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건설 견조, 4분기 예상치 미달..'빅배쓰 없었다'

  • 등록 2014-01-24 오후 1:30:15

    수정 2014-01-24 오후 1:30:15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내놨지만 주가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림산업처럼 예상치 못했던 손실은 없었다는 안도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오후 1시20분 현재 현대건설은 전날 대비 0.85% 내린 5만8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현대건설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12.3% 감소한 207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2200억원대에서 형성됐던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조715억원으로 1.1%, 순이익은 1208억원으로 20.2%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기대치를 밑돌겠지만 전일 흑자가 예상되던 대림산업이 대규모 적자를 낸 것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다. 건설사들이 해외 수주에 목을 매던 시절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에 피인수되면서 공격적 해외 수주를 자제한 것이 실적 안정성을 가져다 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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