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 2분기 영업이익 1448억원, 순이익 81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각각 흑자전환했다고 29일 밝혔다. 매출액은 2조7634억원으로 전년비 0.9% 감소했다.
무선 부문 매출은 LTE 서비스 수익 증가로 전년 대비 18.6% 증가한 1조1733억원을 기록했다. LTE 음성 무제한 요금제 출시, HD 기술 기반의 LTE 핵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6월 말 LG유플러스의 LTE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128.9% 증가한 약 590만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무선 가입자의 56%이다. 특히 무선 가입자당 매출(ARPU)은 프리미엄 요금제 고객 증가로 전년 대비 13.1% 증가한 3만3834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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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PTV 매출은 전년 대비 22.9% 증가한 599억원을 기록했다. IPTV 가입자는 HD 멀티 뷰 방송기술이 적용된 ‘u+tv G’ 4채널 서비스 개시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40.9% 증가한 132만명을 나타냈다.
데이터 수익은 전자금융, 메시징 등 e비즈니스 사업과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매출 증가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3490억 원을 기록했다.
김성현 LG유플러스 상무는 “하반기에도 정부의 시장 안정화 조치에 적극 동참함과 동시에 LTE-A 시장에서의 혁신적인 서비스를 주도해 질적 성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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