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대차는 경기도 여주군에 있는 `여주 황학산 식물원`에서 여주 오학 초등학교 학생, 현대차 임직원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차와 조너던 리가 함께 하는 One Child, One Tree, One Year 캠페인`을 진행했다.
`One Child, One Tree, One Year` 캠페인은 조너던 리가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세계적인 환경 캠페인이다. 어린이 한 명이 일 년에 나무 한 그루를 심으면 1년에 10억 그루가 심어질 수 있고, 그 나무가 열매를 맺으면 식량난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특히 현대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일반 중형차의 연간 이산화탄소 배출량 차이를 소나무의 연간 이산화탄소 흡수량으로 환산, 쏘나타 하이브리드차량 운전시 1년에 소나무 284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의미에서 총 284그루의 소나무 묘목을 심는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 관계자는 "자동차 메이커로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차 시장의 확대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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