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KT·LG텔레콤은 올해 대비 내년 투자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내년도 투자를 올해와 같은 규모로 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6일 오후 `2009년도 업무보고` 브리핑을 통해, 내년중 통신사들이 올해 6조6396억원 대비 늘린 6조8880억원을 투자하기로 계획안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017670)은 올해와 같은 1조7500억원을 내년중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KTF(032390)는 올해 9500억원에서 내년 1조2000억원으로 투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내년 1월부터 IPTV 상용화 서비스에 들어가는 SK브로드밴드(033630)는 올해 3500억원 대비 다소 증가시킨 4500억원으로, LG데이콤(015940)은 2800억원에서 3000억원으로 투자액수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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