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전 발표된 한국과 미국 간의 300억달러 규모 통화스왑 체결 소식이 증시를 했다는 소식이 발표되자 국내 증시가 일제히 환호로 답하고 있다.
이에 따라 외화 유동성 경색이 해소되리란 기대감이 될 수 있을리란 기대감 증시를 달구고 있다. 달러-원 환율은 100원 넘게 급락하며 1300원 아래로 내려갔고, 시장은 더욱 자신감을 얻으며 오름폭을 더욱 키워가고 있다.
개장 초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선물 시장 급등에 따른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다. 코스피200선물 지수는 상한가까지 치솟았다. 조금 전에는 코스닥 시장에도 사이드카가 걸렸다.
코스피 지수는 오전 11시28분 현재 전날보다 86.67(8.94%) 오른 1055.64에 거래되고 있다.
기관이 1000억원 넘게 매수세를 가동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외국인도 매수우위로 전환했고, 프로그램 매매도 500억원 가량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잘 움직이지 않던 시총상위주는 그야말로 폭등세다. 포스코(005490)가 상한가까지 치솟았고, 현대중공업(009540)과 LG디스플레이(034220), LG, LG전자는 13% 이상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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