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0P 급락..수출주, 환율하락에 급전직하

  • 등록 2008-06-03 오후 2:01:33

    수정 2008-06-03 오후 2:01:33

[이데일리 양미영기자] 3일 코스피 시장이 낙폭을 추가로 확대하며 1820선을 결국 하회하고 있다. 일중저점을 지속적으로 낮춰가는 모양새다.

아시아 증시 약세로 외국인 중심의 매물이 지속되고 있으며, 특히 달러/원 환율 하락과 맞물려 국내 대형수출주들이 크게 고전하고 있다.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 급등과 맞물려 정부 당국자가 물가안정을 위하 모든 대책을 마련 중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달러/원 환율은 이날 1010원대까지 급락했고, 오후 들어서도 하락세를 점진적으로 키우고 있다.

이에 따라 수출관련 대형주들도 급전직하다. 삼성전자(005930)가 3% 이상 빠지면서 70만원을 다시 위협받고 있고, LG전자가 4%이상, LG디스플레이도 5%이상 급락 중이다.

현대차가 4% 이상 하락 중이며 기아차도 4%대의 하락률을 기록하면서 자동차 관련주들도 고전하고 있다.

코스피는 오후 1시59분 현재 전일대비 31.93포인트, 1.73% 하락한 1815.60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의 순매도 규모는 1900억원을 넘어섰고, 기관의 매도세도 지속되며 800억원대의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개인만 2550억원대의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조약돌 디자인 MP3플레이어` 선봬
☞삼성 `햅틱폰`도 20만대 돌파..터치폰 전성시대
☞휴대폰 내수 `숨고르기`..LG·팬택 점유율 반등(종합)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