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량용 자오상증권 이사는 14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대신증권(003540) 주최의 투자포럼 `The Daishin Investment Forum, 2008`에 참석해 "중국 거시경제의 성장률이 둔화되고 있다"며 "올해 증시가 좋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장 이사는 인플레이션과 에너지자원 등 원자재 가격 상승이 중국기업의 실적과 증시의 발목을 잡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 이사는 "중국 증시가 올해는 조정을 보일 것"이라며 "물론 장기적으로 중국증시의 전망이 좋기 때문에 현 시점을 매수기회로 활용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이사는 현재 가격 상승의 덕을 보고 있는 석탄 및 종이 관련업체, 내수주에 투자하는 것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베트남 올해 성장률 둔화될 듯"
☞(머니팁)대신증권, UCC 펀드랩 판매
☞'대신證 3세' 양홍석 부사장, 35억원 배당금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