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색소폰의 마술사'라는 타이틀로 잘 알려진 색소폰 연주자 케니 지(Kenny Gㆍ52)가 오는 4월 29일 서울올림픽 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06년 1월 내한 공연 이후 2년여 만이다.
케니 지는 이번 공연에서 새 앨범 '리듬 & 로맨스(Rhythm & Romance)'의 수록곡들을 선보인다.
정규음반으로는 'Paradise'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리듬감 넘치는 트랙이 다수 포진된 것이 특징. '탱고(Tango)', '브라질리아(Brasilia)' 등 살사와 탱고 그리고 차차차 리듬까지 적극적으로 수용한 곡들이 눈에 띈다.
지난 2005년 발표한 '앳 라스트…더 듀엣(At Last…The Duets)'에 임형주와 함께 한 '하월가'를 실었던 것처럼 한국 팬들만을 위한 보너스 선물의 성격이 큰 트랙이다.
케니 지는 이번 내한 공연을 통해 새 앨범 수록곡들과 그동안 발표했던 주옥같은 히트곡 래퍼토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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