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카카오스타일은 자사 패션 플랫폼 ‘지그재그’에 신성통상(005390)의 SPA 브랜드 ‘탑텐’과 ‘폴햄’이 공식 입점했다고 14일 밝혔다.
탑텐은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인 국내 SPA 1위 브랜드다. 탑텐과 폴햄의 합류로 지그재그의 SPA 브랜드 라인업이 한층 강화됐다. 10~30대 여성 고객 확대가 예상된다.
지그재그에서는 올해(1~9월) 들어 SPA 브랜드 거래액이 전년 동기대비 약 40% 증가했다. 현재 지그재그에는 ‘스파오’, ‘로엠’, ‘지오다노’, ‘미쏘’, ‘후아유’, ‘에잇세컨즈’ 등 10여개의 국내 SPA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이날부터 탑텐의 발열내의 시리즈인 ‘온에어’를 포함해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 대표적으로 ‘온에어 모이스처웜 크루넥 긴팔티’, ‘플리스 베이직 스웻셔츠’, ‘테리 스트레이트 스웻팬츠’, ‘스마트 발열 퀼팅 점퍼’ 등을 지그재그 단독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폴햄의 인기 상품인 ‘립 크롭 라운드 가디건’, ‘플러피 라운드 가디건’, ‘빅그래픽 크롭 맨투맨’ 등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입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1일까지 탑텐, 폴햄 제품 구매 시 적용할 수 있는 10% 쿠폰을 상시 제공하며 매일 정오에는 선착순 100명에게 20% 쿠폰을 지급한다.
카카오스타일 관계자는 “고객이 더욱 다양한 SPA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브랜드와의 협업을 늘리고 브랜드 또한 지그재그에서 고객을 확장하고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