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AI 전문 뷰노, 몽골·필리핀 성매개감염병 진단솔루션 진출

  • 등록 2018-12-18 오전 9:55:53

    수정 2018-12-18 오전 9:55:53

[이데일리 강경훈 기자] 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뷰노는 AI기반 성매개감염병 진단 솔루션인 ‘뷰노메드 트리뷰’가 몽골과 필리핀 등 개발도상국에 진출했다고 18일 밝혔다.

뷰노는 지난해 성매개감염병 진단을 위한 현미경 기반 AI솔루션 개발을 마치고 트리코모나스, 칸디다, 임질 등 주요 성매개감염병에 대한 임상 검증을 몽골 국립전염병센터, 국립의과대학 등 10개 기관에서 1년간 진행해 현재 몽골 복지부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트리코모나스, 임질, 클라미디아, 매독은 정확한 진단을 통해 초기에 치료를 하면 90%이상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진단이 늦어지거나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삶의 질을 훼손하거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뷰노는 필리핀 최대 관광지인 비사야스 지역 국립의료기관과 AI솔루션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에 들어갔으며 2019년부터 주요 관광지 성매매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검증작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김현준 뷰노 전략이사는 “임상현장에서 사용되는 AI는 아직 많지 않다”며 “뷰노메드 트리뷰가 전 세계적인 문제인 성매개감염병을 효과적으로 진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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