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라인 신규게임 성과 無" -네이버 컨콜

  • 등록 2016-01-28 오전 9:54:50

    수정 2016-01-28 오전 9:54:50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황인준 네이버(035420) 최고재무책임자(CFO)는 28일 실적발표후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4분기 신규 라인 게임에서 성과는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해 4분기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서비스된 신규 게임은 7개다. 이중 5개가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주목할만한 성과는 없었다는 게 황 CFO의 언급이다. 지금까지 라인에서 인기를 끈 게임은 대부분 캐주얼 게임이었다.

그러나 그는 “기존 타이틀이 비교적 꾸준히 매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라인에서 인기가 많았던 캐주얼 게임과 자체 캐릭터 게임 외 새로운 장르의 게임도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여전히 선택과 집중에 따라 현지 이용자에 맞는 퀄리티 높은 게임으로 제작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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