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관용 기자] 모바일 홈쇼핑 포털 앱 ‘홈쇼핑모아’에 T커머스 채널 GS마이샵과 K쇼핑이 입점했다.
버즈니가 운영하는 홈쇼핑모아 앱의 정기 업데이트에 T커머스 채널 GS마이샵과 K쇼핑을 추가해 기존 6대 홈쇼핑사(GS홈쇼핑, CJ오쇼핑, 롯데홈쇼핑, 홈앤쇼핑, 현대홈쇼핑, NS홈쇼핑)와 함께 총 8개 홈쇼핑 채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GS마이샵과 K쇼핑의 방송 편성표는 기존 홈쇼핑사와 함께 홈쇼핑모아 앱으로 통합 편성표가 제공된다. 실시간 시청 및 방송 알람을 설정할 수 있다.
한편 버즈니가 지난 8월 홈쇼핑모아 이용자 약 9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1.2%는 T커머스가 연이어 론칭하는 것에 대해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기대하는 점으로는 ‘저렴한 가격’과 ‘기존 홈쇼핑과 차별화된 상품 구성’ 등의 의견이 많았다.
남상협 버즈니 대표는 “GS마이샵과 K쇼핑을 시작으로 신세계쇼핑 등 T커머스 채널이 추가로 홈쇼핑모아에 입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T커머스와 연계해 모바일 홈쇼핑 이용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