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전 10시2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0원 오른 1189.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북한의 도발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85.35원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50원)를 고려하면 전 거래일 서울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185.10원)보다 1.25원 하락한 셈이다.
현재 우리 군은 전면전 돌입 직전 긴급 상황 발생 시 내리는 경보 조치 ‘진돗개 하나’를 발령한 상태이다. 우리 군은 북한 사격 도발에 포탄 수십발로 원점 대응사격했다.
다만 그는 “외환당국이 지속적으로 상단도 관리하고 있으며 특히 북한 이슈에 대해서는 급등 억제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장중 북한 뉴스와 역외와 당국 대응 주목되며, 1190원 상회 시도와 당국의 관리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