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 사랑' 허창수 GS 회장, 전남 혁신센터 직접 점검

중남미 순방 귀국 직후 전남 센터 현장방문
허 회장 "GS와 지역 함께 발전하도록 지원"
GS 전 계열사, 모든 역량과 노하우 쏟기로
  • 등록 2015-04-29 오전 10:17:32

    수정 2015-04-29 오전 10:17:32

허창수 GS 회장이 지난 28일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GS 제공.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허창수 GS 회장이 28~29일 여수를 찾아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준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중남미 순방 경제사절단으로 장기간 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온 허 회장은 곧장 GS(078930)가 지원하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챙기기에 나섰다.

허 회장은 첫날인 28일 전남 여수시 덕충동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 건립 현장을 방문해 종합적인 사업 계획과 준비 상황 등을 보고받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센터는 현재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며 다음 달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허 회장은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경제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창조경제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해야 한다”며 “GS와 지역의 사업을 함께 발전시켜 나가는 혁신거점이자 협력성장의 엔진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허진수 GS칼텍스 부회장,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 허명수 GS건설(006360) 부회장, 허태수 GS홈쇼핑(028150) 부회장, 정택근 ㈜GS 사장, 김병열 GS칼텍스 사장, 허연수 GS리테일(007070) 사장 등 GS계열사 최고경영진들이 동행했다. GS 전 계열사는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모든 역량과 노하우를 적극 지원하기로 다짐했다.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는 GS가 전라남도와 함께 지역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해 구축하고 있는 산(産)·학(學)·연(硏) 협력 거점으로서 지역인재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창업과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현재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의 법인화 및 센터장 선임이 완료됐으며 관련 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중심으로 전남 지역이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고 GS의 역량과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사업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GS는 설명했다.

한편 전경련 창조경제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허창수 회장은 “우리나라가 초일류 국가로 성장하고 GS가 초일류 기업으로 커나가려면 모방을 넘어 남보다 먼저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이 필요하고 그것이 바로 창조경제다”라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제품이나 기술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기존 제품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접목하고 기술을 융복합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것도 창조경제이며 창조경제의 성공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약속한 바 있다.

더불어 허 회장은 계열사 임원들에게 ”혁신과 성장의 과실을 사회 전체와 나누면서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며 ”전남지역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모든 계열사가 협력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구체화하고 상품 개발과 판로 확보를 지원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반 구축에 힘써줄 것“을 강조해왔다.

▶ 관련기사 ◀
☞ GS홈쇼핑, 아쉬운 실적모멘텀…목표가↓-HMC
☞ GS홈쇼핑, 1Q 영업익 295억원…전년比 22%↓
☞ [특징주]GS, 닷새째 신고가…정유업종 개선 기대
☞ GS, 아직 덜 오른 정유주 …목표가↑-유진
☞ [회사채 정기평가]한신평, KCC건설·GS건설 강등
☞ GS건설, 신입사원 58명 전원 해외발령
☞ [이거 먹어봤니?]GS25, 망고빙수·망고바 출시
☞ GS샵, 기능성 침구 `까르마` 론칭
☞ [특징주]GS리테일 3% 가까이 상승…'편의점 성장 부각'
☞ GS리테일, 편의점 사업 순항…목표가 상향-현대
☞ 허창수 GS회장 이번에 '징비록' 리더십 주문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표정부자 다승왕
  • "펑" 폭발음..포항제철 불
  • 노병, 돌아오다
  • '완벽 몸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