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오는 19일 발매 예정인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첫 24시간 예약주문 물량이 400만대를 넘어 사상 최고 기록을 세웠다고 16일(한국시간) 밝혔다.
애플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형 아이폰에 대한 수요가 초기 준비 물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예약 주문은 10월이 돼야 배달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회사는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의 추가 공급분이 애플 소매점에 공급될 것“이라며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도 직접 가서 시판 예정일인 19일 오전 8시부터 살 수 있다“고 공지했다.
애플은 제품을 사려는 고객들이 일찍 상점에 도착하거나 또는 애플 온라인 스토어에서 온라인 주문을 한 후 상점에서 물건을 받도록 해 두는 것이 좋다고 권고했다.
해당 모델의 정가는 949달러(약 98만원)인데 2년 약정을 하고 보조금을 받으면 499달러(51만원)에도 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했을 때 가히 폭발적인 시장의 반응이 아닐 수 없다.
이에 따라 아이폰6 플러스 및 아이폰6 한국가격 역시 덩달아 화제의 중심에 섰다.
오는 19일에는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 10개국에서 신제품을 출시한다.
애플은 지난 12일 0시(미국 태평양시간) 애플 온라인 스토어와 주요 이동통신사들의 웹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개시했으며 초반부터 소비자들이 몰려 화면 크기·통신사·색깔·용량 등에 따라 상당수 모델이 품절됐다.
무엇보다 화면이 큰 아이폰6 플러스의 수요가 공급을 크게 초과했다. 후끈 달아오른 아이폰6 플러스 초도물량과 아이폰6 한국가격이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른 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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