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낙폭 줄이며 1950선 회복

  • 등록 2014-01-17 오후 1:22:57

    수정 2014-01-17 오후 1:22:57

[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축소하며 1950선을 회복했다.

17일 오후 1시4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32% 내린 1951.03을 기록 중이다. 1940선 초반까지 떨어졌던 지수가 정오를 기해 하락폭을 빠르게 줄여나가고 있다.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약세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26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오전에 비해 매도 규모를 다소 줄여나가는 모습이다. 기관은 422억원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520억원 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차익 거래를 중심으로 매도가 나오며 12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하락하는 업종이 다수다. 은행이 2% 넘게 밀리고 있고 통신, 전기가스 업종도 1%대 약세다. 운수장비, 건설, 유통 등도 1% 이내의 하락폭을 기록 중이다. 반면 운수창고, 철강금속, 음식료는 빨간불을 밝히고 있다.

시총 상위주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보합권 공방을 거듭하고 있고 SK하이닉스(000660) NAVER(035420)는 소폭 약세다. 최근 강한 흐름을 보여왔던 한국전력(015760)은 외국인 매도에 1%대 하락 중이다. 그러나 현대모비스(012330)는 1%대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고 삼성생명(032830) 삼성전자우(005935) 등도 강세다.

녹십자의 적대적 인수·합병(M&A) 가능성이 제기된 일동제약(000230)은 상한가를 유지하고 있고, 엔씨소프트는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흥행 관련 우려와 게임중독법 2월 통과 우려 속에 3% 가까이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10% 내린 517.2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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