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철근 기자]LG전자의 스마트 TV가 세계 최초로 음성 및 동작인식 기능을 획득했다.
LG전자(066570)는 12일 “지난 9일 LG전자 강남 연구·개발(R&D)센터에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 TV 음성 및 동작인식 기능 인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미국의 인증기관 UL이 진행했으며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과 직관성, 정확성 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LG전자는 음성·동작인식 인증을 획득함에 따라 음성·동작인식이 가능한 모든 스마트 TV 제품에 적용된다. 또 내년에 출시할 예정인 웹 운영체체(OS) 기반의 스마트 TV에도 음성·동작 인식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이도준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 사용자 경험(UX) 담당 상무는 “음성·동작인식 기능 세계최초 인증으로 LG 스마트 TV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라며 “쉽고 편리한 스마트 TV로 시장의 주도권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LG전자 스마트 TV가 미 인증기관 UL로부터 ‘음성 및 동작인식 기능’ 인증을 세계 최초로 획득했다. 지난 9일 LG전자 강남 R&D센터에서 열린 ‘스마트 TV 음성 및 동작인식 기능’ 인증서 수여식 모습. 사진 왼쪽부터 손진호 LG전자 미래IT융합연구소 상무, 이도준 HE사업본부 UX담당 상무, 이진기 UL 코리아 세일즈 담당 이진기 상무. LG전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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