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KBS ‘뉴스9’는 15호 ‘태풍 볼라벤, 루사·매미급…피해 우려’라는 뉴스를 전하며 기상청 대변인실 관계자의 발언을 자막과 함께 인용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상청 관계자는 “그럼 누가 일하려고 하겠어요? 토요일, 일요일인데. 그렇지. 연락하지 마요”라고 발언했다. 이에 KBS 뉴스는 “기상청은 다른 분위기입니다. 정확한 예측과 신속한 전파는 피해 최소화와 직결돼 있습니다”라고 기상청에 일침을 가했다.
소설가 이외수 또한 “태풍이 요일 따져서 들이닥칩니까”라고 기상청의 황당 발언에 직격탄을 날렸다.
또 “기상청은 태풍 볼라벤의 북상에 따라 신속, 정확한 태풍정보 제공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KBS 보도와 관련하여 오해 없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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