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 운영에는 합의와 협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최고위에서 심재철 최고위원이 “런던 올림픽 등으로 경선 시기를 늦춰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11월에 (대선 후보를) 선출하면 안 된다”며 “국민한테 충분한 검증 시간을 줘야 하며 그럴 권리도 있다”고 지적했다. ▶ 관련기사 ◀ ☞황우여 “사무총장·비박측 만남주선..주말까지 논의” ☞비박 “경선 시기 늦춰야” vs 친박 “불필요한 소모전” ☞비박 3인 “경선의미 없다” 강력반발..朴은 묵묵부답 ☞심재철 “비박 주자 경선후보 등록..더 멀어져” ☞친박 VS 비박 대결 ‘일촉즉발’..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