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기대는 물론이고 기아차도 국내시장에서 한달에 2000대씩 팔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재록 기아차 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7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11년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오는 2분기 K9을 출시할 예정"이라며 "한달에 2000대씩 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사장은 "K9는 품질, 브랜드 가치, 디자인 경영의 실질적인 결과물"이라며 "고급 수입차와 비교해도 경쟁력이 큰 차"라고 기대감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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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3.3리터와 3.8리터 GDI(직분사)엔진을 장착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처럼 기아차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K9는 올해 가장 기대되는 신차로도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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