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005380)는 연비가 리터당 17.5km인 아반떼 블루세이버(Blue Saver)를 출시하고 시판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아반떼 블루세이버는 6단 자동변속기를 기본 장착한 한편 `고급형 ISG(Idel Stop&Go) 시스템`을 적용했다.
고급형 ISG 시스템은 차량 시동과 함께 자동으로 엔진을 작동한다.차량 정차시에는 엔진을 멈추고 출발시에는 재시동하게 만드는 회전 제한장치다.
이와 함께 엔진과 변속기, 공조시스템을 적극적으로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장착해 17.5km/ℓ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달성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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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버튼 시동&스마트키 시스템 ▲주행 중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슈퍼비전 클러스터 ▲퍼들램프 등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아반떼 블루세이버가 많은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반떼 블루세이버의 판매 가격은 1790만원이며, 이번 블루세이버 모델 출시로 아반떼는 기존 디럭스, 럭셔리, 프리미어, 톱 트림과 함께 총 5가지 트림 사양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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