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14일 개최한 `탈통신의 미래 M2M/IoT` 컨퍼런스에서 이상훈 KT(030200)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사물지능통신 시장이 올해 공업·농업 등에 일부 적용되며 시장이 열리고 있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사물지능통신(machine to machine)은 휴대폰뿐만 아니라 TV, 자동차 등이 네트워크로 연결되며 정보를 교환하고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차세대 네트워크의 기술을 가리킨다.
이어 KT가 농어촌에 관련 솔루션을 일부 도입한 사례를 들었다. KT는 올해 수출형 농장, 버섯농가에 스마트폰으로 재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솔루션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어 그는 "아직 모니터를 하는 정도의 수준이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사물지능통신이 전체 산업으로 확대되면, 사회적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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