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3사, 연평도주민 요금감면 내년 3월까지 연장

개인 최고 5회선(법인 최고 10회선)까지
회선 당 5만원 한도 내에서 요금감면
  • 등록 2010-12-09 오전 11:09:46

    수정 2010-12-09 오전 11:09:4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SK텔레콤(017670), KT(030200), LG유플러스(032640) 등 통신3사는 지난 달 북한의 도발에 피해를 입은 연평도 주민의 통신요금 감면 혜택을 3개월 더 주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평도 주민은 12월부터 내년 3월 청구요금(11~2월 사용요금)을 회선당 기본료와 국내통화료 기준, 개인 최고 5회선(법인 최고 10회선)까지 회선 당 5만원 한도 내에서 감면받을 수 있다.

연평도에 주소지를 둔 주민은 별도로 요금감면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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