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 `우승` 출정식

  • 등록 2009-10-23 오후 2:36:01

    수정 2009-10-23 오후 2:36:01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현대건설(000720) 힐스테이트 배구단(구단주 김중겸 현대건설 사장) `NH농협 2009~2010 프로배구 V-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출발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현대건설(000720)은 23일 오전 서울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구단주인 김중겸 사장을 비롯해 현대건설 임직원, 선수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 및 우승기원 행사를 개최했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이날 새로운 슬로건과 엠블럼을 공개하고 새롭게 제작된 유니폼도 첫 선을 보였다. 올해 새롭게 힐스테이트 배구단을 이끌게 된 황현주 감독은 "올 시즌 재미있고 멋진 경기를 통해 반드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중겸 구단주는 "선수단 여러분의 단합된 열명과 꿈, 비전을 통해 올 시즌 새로운 성공신화를 창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건설 국내현장을 중심으로 조직된 후원회 임직원과 서포터즈, 현구회(현대건설 배구선수 출신 모임) 회장단 및 선수단 가족들도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해 열기를 더했다.

다음달 1일 개막하는 `프로배구 V-리그`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11월 19일 GS칼텍스와의 첫 경기(수원)를 시작으로 3월 25일까지 모두 14경기(정규리그)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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