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종수기자]
STX조선(067250)은 최근 진해조선소에 파견 근무중인 10개국 60여명의 선주 감독관, 선급 외국인 직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 체험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들은 김해 자연사 박물관, 클레이아크(점토를 소재로 한 건축 미술) 김해 미술관 등을 방문했으며, 양산 통도사를 찾아 공양 불교 예법에 따라 공양을 드리는 등 직접 불교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STX조선 관계자는 "현재 10여개국 100여명의 외국인 선주 감독관, 선급 직원과 가족들이 머무르고 있다"며 "이들이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야유회, 파티, 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