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바이오 전문기업 제이비케이랩이 프랑스 회사와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제이비케이랩은 프랑스 Laboratoire ODOST사와 CASTERA 비강분무제의 한국 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온천수를 주성분으로 천연물 의약품을 개발하는 회사로, 3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다.
제이비케이랩은 이번 계약으로 향후 5년간 한국 시장에 CASTERA 비강분무제를 독점 판매한다. 일반의약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허가 승인 후, 셀메드 정회원 약국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비강분무제는 프랑스 툴루즈 지역의 Castera-Verduzan 온천수 75%와 등장 해수 25%로 만들어진 100% 천연 제품이다. 이 온천수는 프랑스 보건당국으로부터 항염, 진정 작용을 인정받았다.
제이비케이랩 관계자는 “프랑스 ODOST 사의 천연성분 제품은 천연물 중심 글로벌 바이오기업을 지향하는 회사의 비전과 포트폴리오에 부합하는 제품”이라며 “프랑스의 온천수 및 등장 해수까지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견고한 천연물 기반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