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바른테크놀로지(029480)가 강세다. 스마트폰용 게임 ‘포켓몬 고’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증강현실(AR) 산업에 대한 성장 기대가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13일 오전 9시37분 바른테크놀로지는 전날보다 3.68% 오른 2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게임업체 닌텐도가 출시한 ‘포켓몬 고’는 호주와 미국에서 출시된 지 일주일 만에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KT경영연구소는 ‘현실과 가상 사이의 교량, 융합현실’이란 보고서를 통해 AR 시장이 가상현실(VR) 시장의 4배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1200억달러(139조3560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바른테크놀로지 다중 레이어 방식으로 AR을 구현하는 ‘투명 디지털 디스플레이’ 제품을 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