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는 2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안마의자 시장 조사현황을 조사한 결과 시장점유율과 브랜드 선호도 브랜드 인지도 등 전 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안마의자를 보유하고 있는 성인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특히 지난해 안마의자 신규 구매고객 가운데 66.1%는 바디프랜드 제품을 선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 관계자는 “2014년 신규 구매고객 점유율 51.4%에서 14.7%포인트 상승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2위 기업과의 점유율 격차도 더욱 벌어졌다. 2014년에는 2위였던 LG전자(066570)와 42.1%포인트의 점유율 격차가 있었지만 지난해에는 휴테크(9.1%)와 점유율 격차가 57.0%포인트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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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의자 시장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 2007년 200억원이던 시장 규모는 2011년 800억원, 2013년 1700억원, 2015년 3500억원 등으로 업계는 추산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시장 지배력 확대와 소비자 만족도가 지속 상승하는 이유는 국내 유일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까지 아우르는 안마의자 기술력이 있기 때문”이라며 “iF어워드, 레드닷 어워드 수상 등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디자인 경쟁력도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내수 시장만으로 세계 2위권에 올라있는 상황에서 올해 본격적인 해외진출까지 시작하면 이르면 2017년까지 세계 시장 제패가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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