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주도주로 주목받을까?

거래소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한 종목은 화학과 비금속이다. 그중에 특징이 있는 화학주는 화장품이다. 에이블씨엔씨(078520)가 16% 급등을 했으며 아모레퍼시픽우(090435) 9.94%, LG생활건강(051900) 6.09%, 아모레퍼시픽(090430) 5.26%, 한국콜마(161890) 4.5% 상승으로 마감했다.

다음 달 3일 우리 정부가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여하겠다고 했지만, 실질적으로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코리아 그랜드 세일"을 10월 중 실시 효과로 유통업계가 살아나고 있고 코리아 그랜드 세일 주력상품이 화장품이라 기대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특히 고점 논란에 있었던 화장품이 실적 악화되지도 않았음에도 중국의 악재로 큰 폭으로 하락한 것 역시 저가 매수 타이밍으로 투심을 잡은 것으로 풀이된다. 여전히 실적에 근거한 중국 환율에도 호재가 될 수 있는 종목으로 선별투자가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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