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메르스 계기로 질병관리시스템 전반 개선해야"

  • 등록 2015-06-08 오전 10:22:56

    수정 2015-06-08 오전 10:22:56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황교안 국무총리 후보자는 8일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의 조기 차단과 함께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와 우리 사회의 질병관리 시스템과 역량도 전반적으로 점검해 개선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황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최근의 메르스 확산과 관련해 국민 불안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후보자는 “우리 국민은 그동안 여러 차례의 국가적 위기를 잘 극복해 왔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또 다른 많은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 “저성장 지속, 일자리 부족, 서민생활 어려움, 각종 사회갈등, 저출산과 고령화 심화 등이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황 후보자는 “대내외적 어려움 속에서 우선 경제를 활성화하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며, 민생을 안정시키고 안전한 사회를 이뤄내는 역할을 꼭 해달라는 것이 국민의 기대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무엇보다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 국민과 국회와 소통하면서 화합과 사회통합을 이루는 일에 미력하나마 저의 모든 힘을 바치고자 한다”며 “경제를 살리고 국민 생활이 보다 안정되도록 저의 열과 성을 다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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