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회장 "내년 우리금융 무수익자산 절반이상 감축"

내년 글로벌 리딩그룹 도약...민영화 이후 시스템 재구축
중소기업·서민금융 지원확대..2011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 등록 2010-12-22 오전 11:31:30

    수정 2010-12-22 오전 11:31:30

[이데일리 좌동욱 기자] 이팔성 우리금융지주(053000) 회장이 내년 여신 문화를 혁신하고 무수익 자산을 절반이상 감축하겠다는 경영 목표를 제시했다.

이 회장은 22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1년 그룹 경영전략회의 및 원두(OneDo) 페스티벌`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그룹의 여신 문화 혁신과 각 계열사별 무수익자산(NPL)에 대한 대대적인 감축 대책을 실행, 내년 NPL을 현재의 절반 이하로 낮출 것"이라며 "원두 혁신의 추진과 고객가치 중시경영·윤리경영을 실천,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확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과 서민금융 지원 확대 등을 통해 동반성장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은 2011년을 글로벌 리딩 금융그룹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자산클린화 및 리스크관리 강화 ▲민영화 이후 그룹 운영시스템 재구축 ▲수익기반 확대 및 수익성 제고 ▲윤리경영과 원두 혁신 지속 추진 등을 내년도 중점전략과제로 설정했다.

우리금융은 이날 행사에서 계열사별 높은 성과를 달성한 임직원들에 대한 포상도 실시했다. 이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과 임직원 1000여명이 참석했다.

▶ 관련기사 ◀
☞[단독]우리금융·대우조선 `M&A 모범규준` 적용받는다
☞우리금융, 민영화 늦춰졌지만 실적이 좋으니..`매수`-BNPP
☞증권街 은행세 도입, "출입구 좁히면 핫머니만 이탈"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