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온통 하얗게 변해 버린 설국을 가로지는 겨울 열차. 코레일관광개발은 22일부터 2월 말까지 ‘산타열차’를 운영한다. 산타열차는 O-트레인과 V-트레인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이다. O-트레인은 백두대간의 아름다운 사계절을 모티브로 제작한 관광열차로 전망석과 커플룸, 패밀리룸, 유아 놀이공간, 카페 등 4량으로 구성했다.초대형 트리와 풍차, 이글루 등 산타와 관련된 각종 테마로 꾸며진 경북 봉화군 분천역 산타마을에 도착한다. 역 주변에는 눈썰매장과 얼음썰매장, 산타레일바이크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당나귀가 끄는 산타 마차 등이 있어 여행객들이 동심을 일깨운다.
▶ 관련기사 ◀☞ [포토] 겨울잠 든 백두대간을 달리는 기차여행☞ 새해 맞이 여행지 '베스트 4'☞ 무비자 미국여행 어려워진다…전자여권·인터폴조회 의무화 추진☞ [여행] 겨울의 木소리…이 길이 명품이로세☞ [여행] 섬, 예술과 썸타다…제주 문화기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