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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소리꾼 한승석과 뮤지션 정재일이 지난 22일 독일 ‘재즈코리아 페스티벌 2015’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유럽 5개 도시 투어에 올랐다. 현지 관객들이 90% 이상 차지한 이날 공연에서 ‘바리’와 ‘자룡 활쏘다’의 무대가 끝나자 관객들은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공연 이후 뮌헨, 켐펜, 부다페스트, 마드리드 공연을 앞두고 있다. 특히 11월 27일로 예정된 베를린에서의 단독공연은 이미 공연장의 정원을 초과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유럽투어로 글로벌 진출의 첫발을 내디딘 한승석·정재일은 내년 중국과 미국 공연을 협의중에 있다. ‘바리’에 이은 두번째 앨범 작업에도 돌입할 예정. 올해 유럽투어는 11월 30일 스페인 마드리드를 끝으로 종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