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상건 기자]
대우건설(047040)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있는 대우건설 기술연구원 내에 안전체험실습장인 ‘안전느낌공간’을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전느낌공간은 일반적인 사고와 관련된 장비협착 등 체험형태 외에도 심폐소생술, 안전의식·지식과 관련된 자가진단 프로그램을 추가해 기존의 안전체험장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대우건설은 연 3000여 명의 국내외 현장 직원과 협력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체험실습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5월 안전전담 조직인 HSE-Q실을 신설하고 변화와 혁신을 신조로 안전의식 혁신교육을 전 직원과 협력사까지 전면 확대 시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보고 듣는 교육과 함께 체험하고 참여하는 교육 접목을 통해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에 대한 경영방침을 실천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전과 품질은 대우건설이 가장 강조하는 현장 운영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안전느낌공간의 개관을 통해 새로운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원년으로 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우건설이 11일 수원시 기술연구원에 개관한 안전체험실습장인 ‘안전느낌공간’에서 직원이 안전벨트 메달림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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