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오늘 임협 재개…파업 유보

23차 교섭..잠정 합의 가능성도
  • 등록 2014-09-29 오전 10:41:00

    수정 2014-09-29 오전 10:41:00

[이데일리 김자영 기자] 현대자동차(005380) 노조가 29일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임금협상을 재개한다.

현대차 노사는 이날 오후 3시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교섭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3차 교섭을 갖는다.

노사는 주말 실무협상에서 교섭재개를 결정했고 이 결정에 따라 노조는 이날 계획한 조당 2시간씩의 파업을 유보하기로 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실무협상에서 일부 의견접근을 이뤄낸 만큼 이날 본교섭에서 잠정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노조는 당초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나흘간 2∼4시간씩 파업을 계획했다. 노사는 지난 6월부터 22차례 올해 임금협상을 진행했지만, 상여금의 통상임금 적용 문제를 놓고 대립해왔다.



▶ 관련기사 ◀
☞[특징주]현대차 1%대 반등..'한전부지 우려 상당부분 반영'
☞현대차, '더 브릴리언트 콘서트 시즌 3' 참가자 모집
☞현대ㆍ기아차, 중국인 사로잡았다…품질만족도 7개 차종 1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