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내 신기술·신공법 자산화 적극 추진

  • 등록 2013-04-23 오후 1:06:05

    수정 2013-04-23 오후 1:06:05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현대건설이 사내 지식재산 발굴에 적극 나서고 있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직원이 직무 관련 신기술을 개발해 이익을 창출했을 때 이익 중 일부를 발명자에게 보상하는 ‘직무발명·신기술 보상제도’를 시행, 사내 기술개발 자산화에 힘쓰고 있다.

현대건설은 또 지식재산권 관리·지원 창구를 일원화했다. 현장에서 개발된 신기술·신공법의 특허출원을 확대하고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올 초부터 사내 전문가들로 구성된 ‘출원심의위원회’도 운영 중이다. 지난 3월에 열린 출원심의위원회에서는 4건의 특허 출원을 결정했다.

지난 2012년 80여 건의 특허 출원과 등록을 한 현대건설은 올해 지식재산권 관리제도를 개선함으로써 상용화가 가능한 지식재산권 출원이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장과 기술부서에서 나오는 신기술·신공법 아이디어가 기술자산으로 인정받도록 전사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이런 지원이 지식재산 발굴과 기술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현대건설이 사내 기술개발 자산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진은 2012년 특허 등록한 ‘중금속 오염토양 세척 정화공법’으로서 충남 서천군 장항제련소 토양정화사업 2공구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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