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뉴욕증시를 비롯한 유럽증시는 급등세로 마감했다. 바닥권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덕분이다.
금값은 100달러 넘게 폭락했고 미국채 수익률도 급등(채권값 하락)했다. 이는 위험 자산으로 분류되는 주식으로의 매수세를 불러왔다.
뉴욕증시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금 선물 차트>
전일 국내증시는 외국인이 소폭 순매수한 가운데 일본의 신용등급 강등여파로 극심한 변동성을 나타내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건설업종이 두각을 나타내면서 차.화.정 대표 종목들이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이 장초반부터 쏟아지면서 지수의 발목을 잡았다.
[투자전략]
버냉키에 대한 기대감과 안전자산의 급락, 그리고 뉴욕증시를 중심으로 살아난 저가 매수세는 분명 단기 바닥의 징후라고 해석해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무엇보다 안전자산의 급락은 빠져나간 외국자금이 다시 유입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할 수 있다. 시장이 본격적으로 상승하기 위해 남은 것은 이제 두 가지라 할 수 있겠다.
[관심종목]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012330), 만도(060980), 삼성엔지니어링(028050), 삼성물산(000830), 세아특수강(019440), 현대하이스코(010520), 두산인프라코어(042670), 유니온(000910), SKC(011790), 금호석유(011780), 카프로(006380), 현대중공업(009540), KB금융(105560), BS금융지주(138930), LG상사(001120), 덕산하이메탈(077360)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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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대열 전문가(마이스터)는 시황방송 전문가이자, 스탁앤타임클럽 운영자입니다. [전문가클럽 안내 : 1666-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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