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는 17일 새롭게 선보이게 될 준대형 신차 HG(프로젝트명)의 차명과 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새롭게 공개하는 준대형 신차의 차명으로 그 동안 국내 대표 럭셔리 세단으로 자리 잡아온 '그랜저(Grandeur)'의 차명을 계승하기로 확정했다.
'웅장, 장엄, 위대함'을 의미하는 차명 '그랜저'는 지난 86년 7월 국내시장에 현대차의 최고급 세단으로 첫 선을 보인 1세대 모델에 처음 붙여진 이래 현재까지 25년째 고급 세단 이미지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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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을 통해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현한 전면부 ▲ 역동적이고 유려하면서도 고급감을 강조한 측면부 ▲하이테크적 이미지의 리어 LED 램프, 볼륨감을 강조한 와이드 리어 범퍼 등으로 진보적 이미지를 구현한 후면부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다음 주 드라마 '도망자 플랜B'에 신형 그랜저의 실제 주행모습을 깜짝 공개하는 등 차명 및 외관 렌더링 공개 이후 본격적인 사전 마케팅에 돌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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