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기획) 손쉬운 창업과 성공을 지원합니다 <2> 예비기술창업 육성나서

중소기업청, 2009년 창업지원사업 계획 밝혀
우수아이디어 상품 지원할터
  • 등록 2008-12-29 오후 4:01:00

    수정 2009-01-01 오전 12:50:09

[이데일리 EFN 강동완기자] 중소기업청이 성공가능성이 높은 우수아이디어를 발굴, 상품화 제작 및 마케팅 등 원스톱 지원을 위해 총 275억원이 투여된다.

또한 중소기업 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초기기업 지원으로 사업타당성 검토, 창업절차 대행, 창업공장 설립, 경영․기술지도 등의 창업 컨설팅에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29일, 중소기업청이 밝힌 '2009년도 창업지원사업계획'에 따르면, 대학 연구기관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 예비 기술창업자 육성사업(300억원) ▲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 사업(275억원) ▲ 실험실 창업지원(180억원)이 지원된다.

◇ 기술창업 지원합니다.

먼저, 예비기술창업자 육성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대학 및 연구기관의 창업인프라를 활용해 예비창업자의 창업준비활동인 창업교육, 시제품개발, 기술지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지원사항으론 정부지원금은 전체 사업비 70%범위 내에서 예비창업자별 평균 3천5백만원이 지원된다. 단 예비창업자는 반드시 총 사업비의 10%이상을 현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신청자격은 국공립연구기관, 정부출연(연), 대학(산학협력단 포함) 등으로서 예비 기술창업자 10명 이상을 보육할 수 있는 여건(멘토, 장비, 공간 등)을 보유한 기관이어야 하며, 예비창업자수가 10명 미만인 경우 컨소시엄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예비창업자의 경우는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중 주당 3일이상(1일 4시간 이상) 주관기관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협약일로부터 1년 이내 창업예정인 자이며, 기존 창업자의 경우 6개월이내 대표자가 가능하다.

신청은 오는 1월5일부터 16일(금)까지 해당소재지 중소기업청으로 가능하다.

◇ 우수아이디어 상품, 제작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

성공가능성이 높은 우수 아이디어 상품에 대해 상품화 제작, 마케팅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사업에 총 275억원이 투여된다.

예비창업자 및 창업 초기기업(3년 미만)을 대상으로 전체 사업비의 70% 범위내(과제별 50백만원 내외)에서 정부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예비창업자 등이 부담해야 한다.

단, 예비창업자는 총사업비의 10% 이상을 현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대학, 국공립‧정부출연 연구기관 등 동 사업의 주관기관으로서 역량이 있다고 인정되는 기관으로 오는 1월5일(월)부터 13일(화)까지 (사)창업진흥원으로 접수해야 한다.

이번 지원은 2009년 1월 23일부터 자금소진시까지 수시 모집한다.

◇ 신기술 창업 인프라 지원한다

대학․연구소의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 촉진을 위해 인프라 조성 및 공동 생산장비 구축 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총 75억원이 지원되는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지원사업'은 전체 사업비의 30% 범위(20억원 한도)내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비용은 신청기관이 부담해야 한다.

신기술창업집적지역 조성을 희망하는 대학 또는 연구소는 오는 2009년 1월19일부터 3월27일(금)까지 해당소재지 중소기업청으로 지원하면 된다.

개별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참가신청 서류 등에 관해서는 창업넷(www.changupnet.go.kr), 중소기업청(www.smba.go.kr) 및 창업진흥원(www.kobia.or.kr)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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