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총리회담 핵심의제는 `경제협력`

  • 등록 2007-11-12 오후 3:44:54

    수정 2007-11-12 오후 3:44:54

[노컷뉴스 제공] 오는 14부터 서울에서 열리는 남북 총리회담에 양측 대표단으로 군 인사가 참가하지 않아 회담의 초점은 경제협력 분야에 맞춰질 전망이다.

이재정 통일부 장관은 12일 브리핑을 통해 각각 7명씩의 총리회담 남북 대표단 명단을 공개했다.

남측 대표단은 수석대표인 한덕수 총리와 차석대표인 이재정 통일부 장관을 비롯해 재경·산자·건교·문화부 차관과 국정원 3차장으로 구성됐다.

북측은 김영일 내각총리를 단장으로 권호웅 내각 책임참사와 국토환경보호성 부상, 철도성과 보건성 국장등이 참석한다.

이재정 장관은 군 인사가 대표단에 포함되지 않은데 대해 군사분야는 이달중 열릴 예정인 국방장관 회담에서 별도 논의될 수 있다고 밝혔다.

남북은 11일까지 3차례의 예비접촉에서 총리 회담의 핵심의제로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비롯해 조선협력단지 건설, 철도·도로 개보수, 개성공단 활성화, 자원개발과 환경보호·농업 보건협력 등 5개 분야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한편 북측 대표단은 회담 첫날인 14일 오전 11시쯤 고려항공편을 이용해 김포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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