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마인이스는 자사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 차란이 잡화 카테고리를 추가한다고 3일 밝혔다.
| 사진=마인이스 |
|
차란은 그간 여성 의류 중심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왔지만, 잡화에 대한 수요 증가와 중고거래 시장내 관련 거래 비중 확대에 따라 이번 카테고리 확장을 결정했다.
새로운 잡화 카테고리에선 ‘버버리’ 같은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메종 마르지엘라’, ‘아크네 스튜디오’, ‘아미’,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디자이너 컨펌포러리 브랜드와 ‘마시모뚜띠’, ‘코스’, ‘자라’, ‘에잇세컨즈’ 등 SPA(패스트패션) 잡화를 선보인다.
차란은 이번 잡화 카테고리 론칭을 시작으로 종합 패션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의 도약을 목표하고 있다. 현재 여성 패션 중심에서 남성복과 유아동복으로도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김혜성 마인이스 대표는 “잡화 카테고리 론칭은 고객들에게 더 풍부한 리커머스 패션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로 상품을 확장해 차란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