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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성장성 특례상장 1호기업 셀리버리(268600)는 바이오신약개발 원천기술인 ‘약리물질 생체 내 전송기술 (TSDT)’을 응용해 개발한 세포투과성 역분화 유도인자(iCP-RFs)가 미국 특허상표청에서 1년여 심사 끝에 신규성과 진보성이 인정돼 미국 특허 등록이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특허 등록이 완료된 6종의 줄기세포 역분화 유도인자들은 TSDT 플랫폼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재조합 단백질들로써 피부세포와 같은 분화가 끝난 체세포를 줄기세포로 역분화시켜 유도만능줄기세포(iPS Cell)로 만들 수 있는 기능을 갖는 유도인자 단백질들”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해결하고자 셀리버리에서 개발한 세포투과성 역분화 유도인자 단백질 iCP-RFs는 기존의 바이러스를 이용한 유전자 전송법에서 대두되었던 안전성 문제를 해결해 임상적용이 가능한 안전성이 확보된 유도만능줄기세포를 생성시킬 수 있는 신개념 치료법이다.
이어 “줄기세포 및 유전자치료 허가 규제가 완화된 첨단재생의료·첨단바이오의약품법이 통과된 요즘 추세에 맞물려 사업화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