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에는 총 1300여명의 브런치 작가가 여행, 에세이,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자신의 매거진을 응모했다. 매거진은비슷한 주제로 작성된 글이 모여있는 브런치만의 공간이다. 브런치북 프로젝트에 응모하는 기준이 된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작가들의 전체 매거진 글 수는 지난해 대비 약 50%가증가한 3만여개다. 브런치를 통한 작가와 독자들의 자유로운소통을 바탕으로 다양하고 풍부한 소재의 작품들이 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금상을 수상한 10명에게는 출간 지원금 100만원을, 은상을 수상한 15명에게는 50만원을, 아동문학 특별상을 수상한 1명에게는 창작 지원금 100만원을 전달해 수상자 전원이 자신의 작품을 책으로 선보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출판사 아르테(북이십일)는 “수많은 응모작 중에서 보물찾기를 하듯 당선작을 찾아내는 일이 흥미롭고 새로운 도전이었다”며 “콘텐츠를 생산하고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수상작들의 출간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카카오는 브런치 작가들이 더 많은독자들과 만날 수 있도록 작가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진행한 제 1회 브런치북 프로젝트 수상작 중 총 9개 작품이 책으로 출간된 데이어 올해 하반기에도 출간이 이어질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빅이슈, 론리플래닛등과 협력해 브런치 작가들이 쓴 글이 해당 매체에 게재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협업 프로그램도 펼치고 있다.
공모전 수상작은 브런치북 프로젝트페이지(https://brunch.co.kr/brunchbook/prize/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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