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4세대 프리우스, 美서 '최고 안전 차량' 선정

  • 등록 2016-04-04 오전 10:47:40

    수정 2016-04-04 오전 10:47:40

4세대 프리우스. 한국도요타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한국도요타자동차는 지난 22일 국내에서 출시된 4세대 프리우스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의 안전 테스트에서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IIHS는 전측면 충돌, 일반 전면 충돌, 측면, 루프강도, 머리받침과 시트 등 5개 테스트를 통해 차량의 안전도를 ‘G’(Good), ‘A’(Acceptable), ‘M’(Marginal), ‘P’(Poor)의 4단계로 평가한다. 또 트랙 테스트를 통해 전면충돌방지 등급을 베이직, 어드밴스드, 수페리어로 분류한다.

평가결과 5개 항목의 테스트에서 모두 최우수인 ‘G’ 등급을, 전면충돌방지 테스트에서 어드밴스드 이상을 획득한 차량에 ‘최고 안전 차량’이라는 타이틀을 부여한다. 프리우스는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해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

4세대 프리우스는 강성을 약 60% 높인 차체를 기본으로 충돌 시 하중을 분산시키는 멀티 로드 패스 프론트 구조를 완성했다. 또 초고장력 강판의 사용확대(980Mpa이상), 핫스탬핑 프레스 가공법의 도입, 비틀림 강성 약 60% 향상, 레이저 스크류 웰딩(LSW)&구조용 접착제를 통한 접합강성 강화 등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이밖에 동급 최대 8개 SRS 에어백을 비롯해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AC), 차체자세제어장치(VSC)와 같은 첨단 안전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IIHS는 “이번 스몰 오버랩 프론트 테스트에서 4세대 프리우스는 운전자 공간이 잘 유지됐고, 인체모형의 움직임 또한 잘 조절돼 상해의 위험이 낮다는 측정결과가 나왔다”며 “전면 에어백과 커튼에어백의 작동이 머리를 잘 지탱하고 보호했다”고 평가했다.

4세대 프리우스 바디. 한국도요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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