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은 17일 삼성전자(005930) 서초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협의회에서 가상현실(VR)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기어 VR’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강의는 구윤모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무가 맡았다.
홍원표 삼성SDS 사장은 기어VR을 체험한 후 소감에 대해 “우리 사업에 응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많다”면서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완책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윤부근 삼성전자 소비자가전(CE) 부문 사장은 “해상도를 좀더 높여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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