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에스브이, 경영권 공백 우려에 약세

  • 등록 2016-01-29 오전 9:46:11

    수정 2016-01-29 오전 9:46:11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기존 대표이사가 사임한 엔에스브이(095300)가 경영권 공백 우려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9시45분 현재 엔에스브이는 전거래일보다 4.16% 내린 6450원에 거래 중이다.

엔에스브이는 전날 임병진 대표이사가 사임하면서 대표가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엔에스브이는 지난해 10월 최대주주에 오른 이오에스가 2개월 뒤인 12월 북경면세사업단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 과정에서 임 전 대표와 신규 이사진 간의 경영권 분쟁이 발생했다. 북경면세사업단이 선임한 이사진은 아직도 공식 취임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대해 사측은 “주식양수도 계약이 완료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이후 최대주주 및 대표 변경 등이 확정되면 경영권 관련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엔에스브이, 임병진 대표이사 사임
☞엔에스브이 "북경면세점사업단 등 이사직무집행정지 항고 취하"
☞엔에스브이, 북경면세점사업단 등 상대 계약무효확인 소송 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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